Story/찾아보기 Updated: 2025. 4. 16. 14:31 hwaya.

"처음엔 의혹이었는데 지금은 확신" 전한길·이영돈, 부정선거 의혹 관련 긴급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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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6일, 한국사 강사 전한길과 이영돈 PD가 국회 소통관에서 부정선거 의혹 해소를 위한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6월 3일 대선을 50일 앞둔 시점에서 "처음에는 의혹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확신한다"며 부정선거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사전투표 제도의 신뢰성 문제를 지적하며, 법률 개정 없이 선관위 시행규칙 변경만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가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대선 결과 불복운동을 전개할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기자회견 배경 및 진행 경과

전한길 강사와 이영돈 PD는 2025년 4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4월 2일 치러진 지방 재보궐선거가 어느 선거보다 최악의 부정선거로 보인다"며 이를 "대선에 대한 선전포고"로 간주했습니다. 그들은 6월 3일 대선이 공정하게 치러져야 한다는 전제 아래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사전 예고했습니다.

16일 열린 기자회견에는 전한길, 이영돈 PD뿐만 아니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과 공명선거전국연합이 함께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6·3 대선, 투명·공정 선거를 위한 특별 제안'이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전한길은 기자회견에서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안타깝게도 선거에 대한 불신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것이 현실"이라며 "가장 높은 수준의 공정성을 담보해야 할 헌법기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본연의 업무인 투표의 과정과 관리에 대해 신뢰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부정선거 확신의 근거

이영돈 PD는 기자회견에서 "제가 두 달 전에 부정선거에 대해서 취재를 시작하면서 처음에는 의혹을 가지고 시작을 했는데 지금은 확신을 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가 제시한 확신의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20대 대선 통계 분석 결과: 서울시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당일 득표율보다 사전 득표율이 10% 이상 낮게 나왔으며, 반대로 이재명 후보는 당일 득표율보다 사전 득표율이 10% 높게 나타났다고 주장.
  2. 통계적 이상성: 이러한 현상이 전라도 지방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동일하게 나타나는데, 이런 인위적 패턴이 자연적으로 발생할 확률은 "10경분의 1"로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주장.
  3. 여론조사 결과: 이영돈 PD는 "지난 2월 1일 여론조사공정주식회사에서 여론조사한 결과, 우리나라의 선거 관리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해 신뢰하는가 물었을 때 50%도 되지 않았다"며 국민들의 선거 불신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부정선거 방지를 위한 제안

전한길과 이영돈 PD가 제안한 부정선거 방지책은 주로 사전투표 제도의 개선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들은 법률 개정 없이 선관위 시행규칙 개정만으로도 다음과 같은 변화를 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1. 사전투표관리관의 개인 도장을 투표용지에 직접 날인: 당일 투표처럼 투표 관리관이 직접 도장을 찍어 투표용지의 진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함.
  2. 사전투표장 앞 컨테이너박스 설치: 사전투표가 끝나면 경찰관과 선관위 직원, 여야 양당 참관인이 투표함을 컨테이너로 옮기고, 개표장으로 이동할 때까지 24시간 감시.
  3. 대기표 발행 시스템 도입: 사전 투표자는 은행 대기표와 같은 시스템으로 표를 받아 투표함 옆 상자에 넣어, 실제 사전투표 참여자 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함.
  4. 개표 순서 변경: 현재는 당일 투표를 먼저 개표하고 사전투표를 나중에 개표하는데, 이를 반대로 하여 사전투표를 먼저 개표함으로써 의혹을 줄이자는 제안.
  5. '잔류파쇄형' 봉인지 사용: 투표함 봉인에 특수 봉인지를 사용하고 개표소에서만 봉인을 해제하도록 함.

향후 계획 및 경고

전한길은 이번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다음과 같은 후속 행동을 예고했습니다:

  1. 4월 18일(금) 오후 2시: 중앙선관위 공식 방문 및 개선안 제안 후 1인 시위 시작.
  2. 4월 19일(토) 오후 2시: 선관위 앞 1인 시위 계속.
  3. 대규모 집회 가능성: "이번 주 토요일인 19일에 투명한 선거를 위한 대규모 집회 개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들은 강경한 대응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만약 우리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그것은 정당한 국민주권행사를 희망하는 모든 국민의 뜻을 저버린 것으로 알고 '6·3 대선 결과 불복운동'을 통해 강력히 저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한길은 "목숨 걸고 막아낼 생각"이라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사전투표 불신의 배경과 영향

전한길과 이영돈 PD의 주장은 국내 선거에서 사전투표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나왔습니다. 전한길은 기자회견 전날인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전투표는 부정선거이므로 불참 주장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며 "막상 당일 투표 가서는 귀찮아해 기권자가 폭증"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300만 표 이상 차로 필패"하여 "이재명 뉴 나치주의시대가 개막하고 이번이 대한민국 마지막 선거가 될 수도" 있다는 극단적인 우려까지 표현했습니다.

정치권 반응과 파장

이번 기자회견은 오는 6월 3일 대선을 앞두고 선거 공정성에 대한 논란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전한길과 이영돈 PD가 "우리의 제안이 받아들여지지 않고 현행 방식대로 대선이 치러진다면 과거의 사례로 보아 국민의힘은 어떤 후보도 민주당에 300만 표 이상 지게 될 것"이라는 주장은 정치권에 상당한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들의 대선 불복 가능성 언급은 선거 후 정치적 혼란을 예고하는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번 대선이 우리의 제안이 받아들여져 조작 없이 공정하게 치러진다면 그 결과에 승복할 것"이라면서도, 그렇지 않을 경우 "선거 결과가 이전과 같이 조작된 것으로 나타난다면 우리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국민들과 함께 선거결과 불복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경고했기 때문입니다.

결론: 선거 신뢰성 제고의 필요성과 과제

전한길과 이영돈 PD의 기자회견은 한국 선거 제도, 특히 사전투표 제도의 신뢰성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제안한 개선안이 선관위에 의해 수용될지, 그리고 이를 통해 선거에 대한 국민 신뢰가 회복될 수 있을지가 향후 주요 관심사가 될 것입니다.

특히 "민주주의에서 주권 행사의 가장 중요한 방법이 바로 투표"라는 전한길의 발언은 선거 제도의 신뢰성이 민주주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요한 문제임을 환기시킵니다. 따라서 선거 관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는 것은 정치적 성향을 떠나 민주주의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안으로 보입니다.

전한길과 이영돈 PD가 주도하는 이번 움직임이 실제로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지, 그리고 6월 3일 대선의 진행과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계속해서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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